지난 13일 발생한 기관장 사칭 사기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경찰서는 송금된 돈이 서울시 중곡동 지점에서 인출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15일 현지에 형사 2명을 급파했다.

경찰은 또 지난해 서귀포시 모 호텔 회장을 사칭, 호텔 경리 담당에게 전화를 걸어 200만원을 송금 받아 인출해 달아난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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