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편집위원회 개최

현장 취재 강화 등을 통해 언론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위원장 강경희 편집국장)는 12일 오후 3시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지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경희 편집국장은 이날 "기사의 객관성을 위해 반론권 등을 보장해야 한다"며 "현장 취재를 할 때 제보자는 물론, 제보 당사자 입장 등도 취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호우경보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기본 매뉴얼에 따라 취재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재해 전망과 피해 및 복구상황,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취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석주 편집부국장은 "취재과정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간결하게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며 "기사는 물론 편집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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