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편집심의 개최

제민일보 편집심의위원회(위원장 강경희 편집국장)는 8일 본사 편집국 회의실에서 독자 중심의 편집과 취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강경희 편집국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쌀쌀한 날씨속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시기에 맞춘 취재·기획력이 필요하다"며 "취재기자들은 주변의 이야기들을 놓치지 않도록 귀를 기울여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김석주 편집부국장은 "독자들의 가독력을 높일 수 있도록 편집구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취재기자들은 사건이 끝난 후에도 단순 보도에 그칠 것이 아니라, 후속취재에 신경을 써서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필 부장은 "기사를 작성하거나 편집할 때 책임의식을 갖고 오탈자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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