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흠·김선재·황현진 작가 초청
제주문학의 집 19일 문학 콘서트

소설가 백가흠·김선재·황현진이 제주도민과 만난다.

제주문학의 집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제주문학의집 북카페에서 송년문학 콘서트 '젊은 작가 3인과 함께하는 담담(談談)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진행한다.

백가흠 작가는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소설집 「사십사」 「힌트는 도련님」과 장편소설 「나프탈렌」 「마담뺑덕」 등을 발간하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재 작가는 장편소설 「내 이름은 술래」, 시집 「얼룩의 탄생」 등을, 황현진 작가는 소설 「달의 의지」 등을 출간해 문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창작에 필요한 문학적 덕목, 문학적 사고와 가치관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문학의 집은 "작가 세 분은 저마다 개성있는 문체와 주제로 작품을 발표해 그때마다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역량 있는 작가들이자 제주를 아끼며 사랑하는 제주의 든든한 문학적 서포터들"이라며 "제주도민들과 도란도란 모여 앉아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 문의=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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