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락 배우러 오세요"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우리가락과 장단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오세요” 전문풍물굿패 신나락(대표 양승건)은 최근 사무실을 제주대 인근으로 옮기고 ‘신나락 상설 풍물교실! 2000’을 개설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풍물을 배울 수 있게 됐다.

 2∼3개월 과정으로 이끌어나갈 신나락 풍물교실은 1강좌는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2강좌는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3강좌 8월 16∼10월 13일,4강좌 10월 23일∼12월 15일에 베풀어진다.

 1강좌는 풍물기초반(매수 수·금요일)과 우도판굿기초반(화·목요일)로 나눠 치러지고,2강좌는 우도판굿기초반과 우도판굿 선반기초,3강좌는 우도판굿중급반,4강좌는 우도판굿고급반과 풍물기초반으로 나눠 열린다.

 29일부터 베풀어지는 1강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수강료는 1개월에 6만원. 한편 신나락은 강의가 있는 날은 제주대 종점에서 사무실까지 두차례 차량운행(출발시간 오후 6시 30분·6시 50분)도 한다.문의=702-6661.<김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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