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례 없는 상복이 터졌다.

제주시는 18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및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한 ‘2001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평가에서 문화부문 최우수상 수상도시로 선정돼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능률협회매니지먼트에서 매년 전국 74개 지방자치 단체들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01년도 한국의 도시경쟁력 평가’에서 도시 경영자원 및 기반부문 전국 3위를 달성함으로써 20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패를 받게된다.

특히 제주시는 지난달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이 주관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시책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제주시는 새주소부여사업 추진 전국최우수(행정자치부장관상), 레포츠공원 화장실 전국공중 화장실 베스트 10선정(한국관광공사사장상), 2001년 산불없는 우리고장 선정(산림청장상), 전국 반부패 최우수도시(지방세) 선정(반부패특별위원회), 제2회 한국관광대상 친절운동 부문 장려상(한국관광공사사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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