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수욕장 음수대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제주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는 도내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도 지정 해수욕장 11곳 대상으로 음수대 수질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기준에 모두 '안전'하다고 29일 밝혔다.
수질검사팀은 지난 7~21일 이호·협재·금능·김녕·화순·중문·표선·함덕·삼양·곽지·신양 11곳 해수욕장의 수돗물을 채취, 총대장균군·일반세균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자원본부는 해당 해수욕장 음수대에 수돗물 수질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수돗물을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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