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4시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이 아파트 경비원 심모씨(60·제주시 연동)가 정체 불명의 남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제주시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신고를 한 안모씨(41)는 “건물 밖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심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고, 실랑이를 벌이던 남자는 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주민과 경비원이 실랑이를 벌이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중심의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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