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옹기문화연구회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
 
과거 제주인의 삶과 정신을 오롯이 품은 옹기, 제주옹기의 보전과 문화적 우수성을 강조한 책이 나왔다.

제주옹기문화연구회(회장 오창윤·이하 연구회)는 최근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를 발간했다.

책은 2016년 문화예술조사 연구 및 보급 활동지원 사업선정으로 진행된 답사와 세미나 등 연구회의 연구과정을 총망라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지난 8월 '제주옹기의 원류와 옹기문화' 세미나를 바탕으로 제주옹기의 원류가 소개됐으며 두 번째 장에서는 대략적인 옹기문화의 흐름과 연구회의 변천과정 및 활동을, 세 번째 장에서는 제주옹기 제작 흔적이 남아있는 고바치노랑굴 등 가마유적 답사 내용을 살필 수 있다.

한편 「우리들의 과거! 미래세대의 과거! 제주옹기」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5시30분 아라동에 위치한 '카페 몽'에서 열린다. 비매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