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 20만명 온라인게임 탄생
 국내에서 세계 처음으로 동시접속자가 20만명을 넘어서는 ‘초대형’ 온라인게임이 탄생했다. 화제의 게임은 ㈜엠플레이(대표 강신호)가 서비스중인 ‘비엔비’ 게임.

 지난해 10월 16일 무료서비스를 시작한 비엔비는 새해 들어 첫 번째 토요일이었던 지난 5일 오후 9시께 동시 접속자 20만424명을 기록, 국내는 물론 세계 온라인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동시 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한 게임이 됐다.

 비엔비는 동시접속자수와 함께 회원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서비스 85일 만인 지난 8일 까지 530여 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하루평균 6만2300여명이 비엔비 게임의 회원으로 가입한 셈이다.

◈한빛소프트 「반지의 제왕」 게임 유통
 소설을 원작으로 최근 영화로 제작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반지의 제왕」이 게임으로 개발돼 올 상반기에 국내에서 시판된다.

 게임유통사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프랑스의 비벤디 유니버살사가 올 상반기에 출시할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 게임을 국내에 유통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빛소프트가 유통할 반지의 제왕 게임은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2 등 가정용 비디오 게임과 휴대형 게임기인 겜보이어드밴스로 판매된다.

◈세이클럽, 8일부터 웹게임 서비스 시작
 채팅사이트의 대명사로 네티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세이클럽(www.sayclub.com)이 지난 8일부터 테트리스·고스톱 등 7가지 웹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세이클럽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게임개발 업체인 엠큐브를 인수, 웹 게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리니지, "타임쿠폰" 요금제 도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9일부터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시간단위로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타임쿠폰’ 요금제를 도입했다. 3·5·10·30시간 등 총 4가지로 선보이는 타임쿠폰은 ARS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하고 결제 즉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리니지는 PC방을 이용하거나 월 정액, 분당 지불 방법 등을 통해 즐길 수 있었으며 여기에 타임쿠폰이 추가로 도입되어 더 편리하게 리니지를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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