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모자·가방 등에도 값비싼 천연가죽 대신 인조가죽이나 가죽 대체 소재로 만든 상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들 제품들은 겨울 분위기에 맞춰 인조모피와 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가죽이나 모피는 아니지만 인조제품도 표범무늬 인조무늬나 인조모피 손가방 등은 7∼8만원으로 다소 비싸다.
소품으로는 인조모피나 인조세무를 조각 내어 붙인 숄더백이나 벙거지 모자, 인조모피와 데님 천을 섞은 모자와 털 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조모피 소품 관리법도 실제 모피나 가죽처럼 관리해야 한다. 안은 비록 인조지만, 겉은 엄연한 모피 느낌을 주기 때문. 털의 얼룩은 벤젠으로 닦아낸 후 빗질한 뒤 옷걸이에 걸어두거나 털이 눌리지 않게 종이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인조모피 가방은 신문지를 채운 후 보관한다.
인간들이 패션의 즐거움을 누리는 사이 한곳에서는 생명들이 희생하는 모피의 세계. 하지만 인조모피라면 조금이라도 패션의 면죄부가 되지는 않을까.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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