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1시45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초등학교 동쪽 100m지점 일주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송모씨(42·남원읍)가 신모씨(47·남원읍)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신씨가 하례리에서 서귀포시 방면으로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134%)하던 중 사고지점에 이르렀을 때 길을 건너던 송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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