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해제됐다.

7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튿날인 이날 오전 2시에 해제됐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당시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180㎍/㎥, 해제 당시 농도는 84㎍/㎥다.

도는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외출을 삼가고 일반시민들은 과격한 실외운동과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또 외출 시 황사마스크 등을 착용해 미세먼지 흡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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