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9일) 제주지역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9일 오후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다.
또 9일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제주지역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안개가 끼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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