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된 제주산 토종 흑돼지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건강한 고장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토종흑돼지 상품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토종흑돼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억4300만원을 투입해 돈사·급수시설과 흑돼지 판매매장을 시설한 남원읍 위미영농조합법인의 경우 하루 50만원이상의 매상을 올리고 있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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