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고, 그림책다리 봉사 전개
재학생 등 재능기부로 영어 번역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는 지난 3일 글로벌 연대 자원봉사활동인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활동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참가자가 영어로 번역해 필리핀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이다.

학교내 국제자원봉사 동아리 VIDES 회원들이 기획·실행했고 미래 영문학회, 제주대 통역번역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이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번역된 100여권의 책은 필리핀 VIDES 본부를 통해 가난한 지역의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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