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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비극의 현장' 발길하다
고경호 기자
입력 2017-10-22 (일) 15:52:59 | 승인 2017-10-22 (일) 15:54:36 | 최종수정 2017-10-22 (일) 18:03:17
사진=4·3도민연대

4·3도민연대, 22일 한림서 '한림마을 4·3길' 역사순례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다시 확인하기 위한 발길이 한림을 향했다.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4·3도민연대)는 22일 4·3항쟁 제69주년 도민과 함께하는 4·3역사순례 '한림마을 4·3길'을 진행했다.

이날 순례는 제주4·3 당시 학살터였던 한림 묵은 오일장터에서 출발해 옛 어업조합창고(수용소)-한림지서-옛 한림여관(서청 사무실)-옛 한림중 터(희생지)-한림초(군 주둔지)-물왓(학살터)을 거쳐 만벵듸묘역(섯알오름 학살희생자 묘역)에서 마무리됐다.

사진=4·3도민연대

한림마을은 일제강점기 당시 한림항이 건설되고 인근 옹포마을에 통조림 공장, 감태공장이 들어서면서 제주 북·서부 중심지역으로 발전했지만 4·3의 광풍은 피하지 못했다.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는 "무장대가 습격했던 한림지서, 서북청년단 사무실 겸 숙소였던 한림여관 등이 오늘날까지 온전히 남아 묵묵히 4·3을 증언하고 있다"며 "이번 순례가 4·3의 아픈 역사를 다시 확인하고 기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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