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지난 9월 제주대 장학금 5000만원 등 12억원 이상 기부
2014년 올해의 아너상 수상…베트남 등 해외나눔활동도 
 
제주도를 대표하는 여성기업인이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79)가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고추월 대표는 지난 9월 제주대학교에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15년부터 3년간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고 대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1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추월 대표는 지난 9월 제주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한 것을 비롯, 2013년 1억원을 기부하며 도내 아너소사이어티 10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14년에는 전국서 2명에게만 주어지는 올해 아너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과 2015년 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2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대는 고 대표의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실천정신을 기려 2014년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있는 번푸만덕중학교에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이러한 공로로 2004년 제25회 만덕봉사상을 수상했다.
 
고 대표는 "도내 청년들이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길이 막혀서는 안된다는 신념하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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