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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봉사 할때마다 친손녀가 된 것처럼 기분 좋아요"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이예주·이근희 자매
김용현 기자
입력 2017-11-19 (일) 16:38:48 | 승인 2017-11-19 (일) 16:42:39 | 최종수정 2017-11-28 (일) 09:50:48
이예주·근희 자매는 2003년부터 미용봉사를 시작한 후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도록 애월읍 광령2·3리 어르신을 위해 머리를 깍아주고 있다. 김용현 기자

2003년부터 복지관 이미용봉사 2007년부터 광령2·3리서 이어와

15년 넘는 시간동안 장애인, 군인, 어르신들을 위해 미용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예주(43·사진 왼쪽)·이근희(40) 자매가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예주·근희 자매는 어릴때부터 미용을 전공했고, 미용실도 함께 운영하거나 같은 업종에서 일하면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자매는 협회나 단체가 아닌 개인적으로 2003년부터 은성복지관과 제주도시각장애인복지관,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미용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애월읍 광령2리와 광령3리 어르신들이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먼걸음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2007년부터 현재까지 두 마을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매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은 광령2리에, 셋째주 화요일에는 광령3리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머리를 깎아주고 있고, 10년간 이어오면서 정(情)도 많이 쌓였다.

평소 자주 머리를 깎으러 오던 할머니·할아버지가 돌아가셨거나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친손녀처럼 마음이 아프다고 자매는 밝히고 있다.

또 개인사정 등으로 마을봉사를 한번 거르게 되면 마을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자매는 고민이 많다. 개인사정과 아이보육 때문에 광령 2·3리 주민과 어르신에게 올해 12월말까지만 봉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이예주·근희 자매는 "개인사정으로 12월말까지만 봉사를 하게 됐다고 주민분들께 말씀드리며 우리마음도 너무 아팠다"며 "봉사를 더 이어갈지 고민이 많기는 하지만 여건이 나아지면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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