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
28일 11월 임직원 윤리교육
"중국에서도 제주는 '삼다'의 섬이다. 왕래와 교류, 투자가 많기 때문이다"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총영사는 28일 제민일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11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한·중 관계에서의 제주의 강점과 역할을 강조했다.
펑춘타이 총영사는 "중국인 관광객과 투자자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에 매력을 느낀다"며 "지역 발전의 중심축을 관광에 둔다면 반드시 더 많은 관광객과 자본이 제주로 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중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밀집한 절강·상해 지역과 밀접해 있어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 자금이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다"며 "특별자치도로서 시행하고 있는 무비자 정책과 투자 이민정책 등도 한·중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애기했다.
마지막으로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은 제주와 중국 각 지역 간 다양한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언론에서도 제주와 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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