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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비극 평화기행으로 알린다
고경호 기자
입력 2018-01-17 (수) 15:11:42 | 승인 2018-01-17 (수) 15:32:48 | 최종수정 2018-01-18 (수) 09:09:55

기념위 등 올해 짝수달마다
전국민 대상 평화기행 실시

참가자에 숙박비·식비 지원

제주4·3을 기억하기 위한 걸음이 시작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올해 짝수달마다 '제주4·3 평화기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화기행은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4·3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위와 범국민위는 2월22~23일 전국의 20대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평화기행의 첫 걸음을 알린다.

1일차에는 3·1절 집회가 열렸던 관덕정에서 출발해 진아영 할머니 삶터, 무등이왓, 섯알오름, 백조일손지묘 등 제주4·3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찾아가며, 영화 '지슬'을 관람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너븐숭이와 낙선동 성터, 동백동산, 4·3 평화공원에서 제주4·3의 비극을 되새긴다.

기념위와 범국민위는 온라인(http://bit.ly/jejupeace)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교통비와 식비, 해설비,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문의=제주다크투어(064-805-0043).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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