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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역사 제주4·3을 노래하다
고경호 기자
입력 2018-03-19 (월) 14:22:11 | 승인 2018-03-19 (월) 14:23:26 | 최종수정 2018-03-19 (월) 14:23:26

제주주민자치연대 노래모임 '모다정' 24일 제주한라대서 공연

제주주민자치연대 노래모임 '모다정'이 제주의 가슴 아픈 역사인 '4·3'을 노래한다.

모다정은 24일 오후 7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에서 10주년 기념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그 이름을 세우다 - 4·3 우리들 이야기'를 주제로 1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제주4·3에 대해 노래한다.

공연은 △아! 해방 △4·3 하늘을 붉어지고 △우리들 이야기 등 3부로 나눠 진행되며 '해방가' '벨라챠오' '노란선인장' '동광마을 큰 넓궤' '잃어버린 땅을' '벚꽃이 떨어질 때' '고부라진 길' '지금은 강정에서' '연대의 길' 등 총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공승권 모다정 회장은 "제주4·3이 어느덧 70주년을 맞았다. 외로이 누워있는 백비를 우뚝 일으켜 세우자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라며 "10주년을 맞아 지난 세월을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연대의 마음으로 달려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원. 문의=064-722-2701(제주주민자치연대)·010-3557-0615(공승권 회장).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kkh@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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