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본사 1층 대강당서 45명 위촉
고충홍 도의회 의장 위원장 선출

부위원장 양지선·강동화·양복실

제민일보의 경영 안정과 신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20108년 제11기 제민일보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민일보사(사장 김영진)는 29일 오전11시 광령사옥 1층 대강당에서 ‘제11기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임원진 구성과 올해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11기 자문위원회는 도내 관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의회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45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장에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또 부위원장에 양지선 농업회사법인 휴애리(주)대표와 강동화 제스코마트·제스코식품관 대표, 양복실 타이어프로 제주영업소 대표 등 3명이 이름을 올렸고 총무위원에 신진호 오양전기(주)대표가 맡았다. 특히 자문위원회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골프동호회 회장에 김광민 우도관광 이사가, 오름동호회 회장에 박명순 제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 간 제민일보가 주최하는 주요사업에 참여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경영 안정화 등 폭넓은 자문과 대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고충홍 자문위원장은 “제민일보가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표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과 신문사간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사장은 “그동안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제민일보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자문위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민일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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