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기업 양정순 대표, '그린노블클럽' 가입

도내 다섯 번째 '그린노블클럽' 기부자가 탄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3일 (주)광덕기업의 양정순 대표(52)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양정순 대표는 자신의 어려웠던 지난날을 돌아보며 이웃을 도우면서 살아야겠다는 평소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또한 양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특성화고 발전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양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큰 욕심을 버리고 행복을 선택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고 더욱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을 일시후원하거나 5년 내 분할해 후원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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