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동부경찰서

동부서 범죄피해보호위, 6일 병원서 지원금 전달

생계난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졌다.

동부경찰서(서장 박혁진)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위원장 송승천)는 6일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교통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동부경찰서는 살인·강도 등 강력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를 발족했다.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제주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법률구조공단 등과 연계해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적·법률적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역시 강력 범죄만큼의 경제적·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 피해자 보호활동 범위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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