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곶자왈공유화재단

유옥규 자연환경해설사
17일 공유화 기금 기부

제주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따뜻한 정성이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회장 김봉주) 소속 유옥규 자연환경해설사(53·여)는 17일 정희준 부회장, 권오택 사무국장과 함께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을 방문해 공유화 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유씨가 지난해 12월 환경부 주관의 '자연환경해설사 경연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이다.

유씨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곶자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라며 "제주의 허파인 곶자왈을 보존하고 공유화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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