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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 경제 이끄는 사람들 <21>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버스준공영제,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한지형 기자
입력 2018-05-14 (월) 14:28:27 | 승인 2018-05-14 (월) 14:31:16 | 최종수정 2018-05-14 (월) 14:32:11

"버스준공영제, 지름길을 가기 보다는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66·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은 지난 2003년부터 이사장직을 맡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버스업체 상호간의 원활한 업무 지원 및 정보공유를 통해 협조체제 구축하는 등 제주도 운송산업 발전을 도모하면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 이사장은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맞물려 지난해 8월 버스준공영제가 시행됐다"며 "하지만 기본적인 기반 시설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섣부르게 추진된 것 같다"고 버스준공영제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서 이사장은 "버스준공영제 시행 이후 큰 골칫거리 중 하나가 버스차고지다"며 "현재 기존 버스차량에 300여대가 증차된 840여대가 운행되고 있지만, 정작 버스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상태다"고 호소했다.

이어 서 이사장은"제주국제공항 일대는 이미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다, 버스차고지 조성 조건을 갖춘 토지를 찾기도 쉽지 않다"며 "타 지역에 경우 차고지 조성에 행정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에 제주도에서도 이러한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이사장은 "현재 버스 번호가 어렵고 외우기 힘들어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알기 쉽게 버스 번호를 '1, 2, 3…' 또는 '10, 20, 30…' 등 단조로운 숫자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서 이사장은 버스 기사 불친절과 관련해 "대중교통의 만족도는 기사의 친절도와 비례한다"며 "업체에서는 매달 체계적으로 갖춰진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행정에서는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지형 기자  my-yoshi@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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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호근 2018-05-14 23:44:00

    당연히 안전 친절이 가장 중요하죠. 안전교육,친절교육 자주 받고 기사들도 스스로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들 고생한만큼 합당한 대우도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준공영제로 바뀌었지만 경영은 아직도 쌍팔년도인거 같습니다. 바뀐지 얼마 안돼서 여러가지로 문제점들이 많겠지만 업체 배만 불려주는 그런 시스템 말고 명백하고 투명한 회사, 기사들이 믿고 따를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서 서로 윈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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