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공동모금회, 저소득 14가구에 3500만원 지원

제주농협이 저소득 가정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전도사로 나섰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주농협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지원사업 1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14가구에 의료비·대학등록금·수강료 등 총 3500만원이 지원됐다.

제주농협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와 사회복지시설, 읍면동 등을 통해 접수받은 사연 33건을 심사, 이중 14가구를 선정했다.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본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올해 3차례에 걸쳐 임직원 모금액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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