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20분께 제주시 삼도1동 모 목욕탕 한증막에서 이 동네에 사는 부영욱씨(3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씨가 술이 취한 채 사우나를 하다 심장에 이상이 생겨 숨진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26일 제주시 삼도1동 모 여관에서 투숙객 이화성씨(36·제주시 용담2동)가 숨져있는 것을 여관주인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의 방에서 소주병 6개가 발견되고,투숙 이후 외출을 끊고 술을 자주 마셨다는 여관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알콜중독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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