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8일 700만원 상당의 무를 훔친 부모씨(52·제주시 아라1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북제주군 조천읍 대흘1리 소재 서모씨(56)가 경작하는 무밭에서 인부 3명에게 자신의 밭이라고 속여 수확을 시키는 등 700만원 상당의 무를 훔친 혐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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