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묵서연회(회장 양승필)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실내 전시실에서 정기회원전을 열고 있다.
양상철 서예가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이 해마다 마련하는 작품발표회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다.
전시작은 한문 예서와 행초서 등 모든 서체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작품 등 40여점이다. 특히 왕희지의 '난정서'와 안진경의 '쟁좌위고' 등 서예대가의 행서를 옆에 두고 공부하며 따라 써내려간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의=010-2689-5062.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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