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2018년 우리 공사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사업다각화의 원년으로 삼고 열심히 달려왔다.

대규모 공공주도 풍력 자원 개발사업은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 지구지정 승인과 수권 자본금 확대로 산업 추진의 동력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대규모 해상풍력개발 사업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우리의 임무를 다하겠다.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한동·평대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연내 투자자 선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월정·행원 해상풍력 및 행원 신규 육상풍력발전 지구지정 도의회 심의안 제출과 2차 사업 후보지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안정적 수익확보를 위해 2차 행원 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사업과 신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통합운영 센터를 통해 우리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에너지연구기술센터의 내부 연구를 활성화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고객과 도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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