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2019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 중반대로  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경제가 어렵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보증실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 자금을 최우선 지원하고,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보증을 강화하는 등 서민중심의 맞춤형 자금을 240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안정적 창업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두드림, 골목상권 특별보증 등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무방문 기한연장 도입, 전자보증 확대 등 보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해 나간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방문 컨설팅'을 확대 운영하고, 아카데미 교육 정례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에 앞장선다. 

사업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채무감면 및 분할상환, 특별채무감면캠페인 등을 시행하여 채무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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