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

올해 제주한라병원은 큰 과제를 앞두고 있다.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치료함으로써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권역외상센터를 개소하는 일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사가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늦어도 올 상반기중에는 공사를 마치고 센터를 공식 개소할 계획이다. 

외상센터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제주권역 응급의료의 쌍두마차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외상센터가 개소 즉시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 최근 환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시행되면서 의료계내의 각종 법정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기준 변화에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안전한 종합병원이자, 건강·안전 지킴이로서 면모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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