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맥회는‘폭풍의 화가’변시지 화백 제자들로 구성된 화가 모임.서울과 경기 경북 제주에서 활동하는 제주작가 22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93년 9월 창립돼 서울에서만 7회의 작품전을 갖고 제주미술인들의 작품세계와 기상을 떨쳐왔다.22명의 회원 중 18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꾸준한 작기노려력과 새로운 미술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변시지 고문의‘폭풍’을 비롯해 눈덮인 산야를 그린 김성란의 ‘겨울풍경’,바람에 휩쓸리는 나무를 형상화한 김용주의 ‘나무’,박락선의 ‘풍경화’,이경은의 ‘농원’이 선보이고,한지를 이용한 무속세계를 조형화한 박기호의‘무속이야기’,인간의 몸통을 캔버스에 담아낸 오승익씨의 ‘토르소’등 작가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선뵌다.
이밖에 김순겸 문행섭 변정은 오건일 이승현 이용찬 정종헌 최운경 하섭 한용국 허미자씨의 작품이 출품된다.전시개막 10일 오후 5시. 문의=(02)739-4200.<김순자 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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