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9년 중문골프장 달빛걷기 운영

달빛걷기 참가자들의 작은 음악회 감상 및 참여.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금요일에 '중문골프장  달빛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중문골프장 달빛걷기'는 골퍼들의 전유공간이었던 골프코스를 일반 참가자들에게 이색체험과 힐링의 장소로 제공하는 도내 색다른 야간 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중문골프장 10번 홀에서 출발해 골프장 페어웨이, 15번홀 이벤트장소(목적지) 등이다.

가격은 무료이며 매회 300여명 정원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1688-5404)와 인터넷(www.jungmunresort.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약 3km의 산책거리를 걸을 수 있다. 

이 기간 참가자들은 못다핀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노을이 펼쳐지는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 및 가파도, 중문해수욕장과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후에도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라이브 가수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족들과 같이 방문한 아이들은 음악회 장소  옆에 마련된 잔디밭에서 퍼팅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6월부터 실시하는 정기행사 외에 중문관광단지 국제회의 참가객 등 대상으로 특별행사도 상황에 따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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