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3100개 중 80% 이상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부스에서 130여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주) 제주 드림타워복합리조트 사업을 통한 일자리 3100개 창출과 80% 이상 제주도민 채용 목표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9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에도 참가, 130여명의 다양한 연령과 경력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부스에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중 가장 많은 구직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에서 근무할 임직원 등 70여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노형동 드림타워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상주 근무할 예정이다.

본격 채용은 오는 9월 이뤄진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도민 채용 목표 달성을 위해 제주지역 대학은 물론 유관단체 및 기관 등과 다양한 형태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맺고 맞춤형 구인을 실현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연내 완공과 함께 오는 6월부터 본사 제주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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