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감사관 청렴의식 함양과 타시도 시민감사관과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양석완)는 지난 21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2019년 2분기 도민감사관 정례 워크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민감사관과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감사관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 및 활동사례 발표와 연찬회를 가졌다.
도민감사관과 아산시 시민감사관은 활동사례발표에서 향후 도민에 의한 자율적 행정통제와 감사행정에 대한 주민참여로 자치감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도민감사관의 본연의 기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 앞서 도민감사관은 감사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익제보 및 갑질근절 바르게 이해하기'청렴특강에 참여해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청렴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9년 도민감사관 상반기 주요활동을 되짚어보면서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하반기 자치감사 및 대행감사 참여, 직무역량강화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민감사관 활성화를 위한 활동계획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감사위원회 양석완 감사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운영이 도내외를 망라해 선진적이고 발전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타 시도와의 연찬에서 활발한 논의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회에서도 2018.12.31.일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제 운영조례」에 따른 제도적 기반뿐만 아닌 실질적인 지원으로 도민감사관제도의 발전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은 행정의 위법 부당해위 공직의 비위등을 제보하고 감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하여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임기2년으로 전문분야별 44명의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