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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놀기보단 개인의 재능 지역사회에 환원"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제주농협OB봉사단
박시영 기자
입력 2019-08-11 (일) 17:05:57 | 승인 2019-08-11 (일) 17:08:51 | 최종수정 2019-08-11 (일) 17:08:51

농협OB봉사단(공동대표 양군옥)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농협OB봉사단은 전·현직에서의 근무 경험이 있는 농협직원들로 대부분이 퇴직한 직원들이다.

비록 농협이라는 조직에서 퇴직했지만, 개개인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농촌·농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자그마한 뜻들이 모여 시작됐다.

지난해 6월 봉사단 출범 발대식 시작으로 진행한 활동은 매월 경로당 급식 봉사, 농번기 일손 덜어주기, 해상물류비 국가지원, 월동채소 기부문화, 금융상담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이며 단원 개인의 경험과 책임감이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바랄 수 있었다.

지난 5월에는 피터팬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사랑 실천을 위한 1·3세대 간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 활동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다육이화분만들기, 점심급식봉사 등을 전개했다.

양군옥 농협OB봉사단 공동대표는 "지난 4월 고령에도 소농의 길을 걷고 있는 월정리 마을 농가에서 일손을 도운 적이 있는데 도시에서 이곳으로 이주해 농촌 생활 중인 어르신의 고충을 들었다"며 "지역 농촌공동체 재건을 위한 정책연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농정활동에 조그마한 기여를 위해서라도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 대표는 "퇴직 후 노는 것보다는 지역사회에 조그마한 활동이라도 하는 것이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봉사단원들 개개인의 재능을 살려 제주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공헌·환원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영 기자  lizzy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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