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선물봉사, 방학 경제교실, 진로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 주목

"준호(가명, 초등학교 5학년)가 공부방 선물을 받고나서 달라졌어요.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네요. 고맙습니다" 지난 11일 사랑의 공부방 선물봉사에 참여한 N돌핀 대학생봉사단에 준호학생 어머니가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N돌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7기 팀장 김상민,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의 다양한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농협은행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더욱 확산시키고 학창시절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과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명을 선발해 1년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도내 일반계 및 특성화고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금융동아리 지원, 학과 진로멘토, 금융교실 운영은 물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지원 봉사, 지역문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활동목표를 '나눔'에 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활동으로 사랑의 공부방 선물봉사 참여다. 올해 4명의 학생들에게 공부방을 꾸며줬다. 어르신 장수사진 나눔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해 안마와 말벗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김만덕 기념관이 운영한 경제교실에 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 눈높이 맞는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서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과 진로상담 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4월 활동을 시작한 7기 N돌핀 대학생봉사단은 20회 가까운 금융교육과 나눔활동에 참여해 역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N돌핀'이란 NH농협은행의 N자의 이니셜과 역동적인 돌핀이 만나 흔하지 않은 새로운(New) 봉사단이 지금 이 순간(Now)부터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돌핀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NH농협은행을 대표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