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 29일 임직원 '릴레이 헌혈' 실시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원장 고태만)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혈액원과 함께 지난 29일 병원 정문 앞에서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국가적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에 대처하고 사고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태만 원장은 "많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줬다"며 "이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지난 2013년 제주도 혈액원과 약정을 맺고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도내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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