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자(1972년생) 서귀포시 동홍동

영원히 잊지못할 2019년이 지나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영원히 살 것 같이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 같이 살아라'는 말처럼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

가장 사랑하는 이를 마음에 품고 시작하는 2020년 새로운 한해의 다짐은 좀 더 남다르다. 

처음 다짐은 '욕심을 버리자'이다. 특히 물욕을…. 뭔가를 많이 소유하려고 했고 버리지 못하는 삶의 패턴을 바꿔서 적게 소유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려 한다.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최소한의 것으로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더 가지지 않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 

두 번째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고 함께 사는 사회이다. 내 삶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고 기억되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그동안 다짐만하던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 
2020년을 시작으로 새로운 인생이 건강하게 시작되기를 새해 소망으로 꼽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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