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1월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모습.
오영삼 도민기자

분과별 의제발굴과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

주민자치위원역량강화와 주민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주민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지원 프로그램운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읍장 강승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진)는 지난 9일 성산읍주민자치센터에서 2019년도 사업종료에 따른 평가회의와 2020년도 주민자치센터운영방향을 심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0년 운영방향으로 청소년과 귀농귀촌,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프로그램 논의와 분과별 토의를 거쳐 의제발굴과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기본 운영계획으로 삼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주민수요조사와 유형별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의견 제출을 통한 프로그램계획 및 심의 확정하여 2월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중요 사업추진으로는 노인, 취약계층 재난예방을 위한 노후전기설비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LED등 교체 및 자동점멸스위치 보급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정영진위원장은 "27회 성산일출제 행사에 늦도록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차' 봉사에 수고 하셨고 자치위원들이 자발적 참여는 위상을 높이는 일이다," "올 한해는 좀 더 부지런히 걸어서 위원들이 권한과 의무를 다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분과위원 회의를 통해 보다 많이 사업발굴에 힘쓰겠다." 고 했다.   
2019년 성산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결과는 위원회의 12회275명, 자원봉사활동 55회 1,375명, 주민자치센터연간이용인원은10,720명, 36개 프로그램에 1,320명이 참여하는 실적을 보였다.(성산읍사무소 문의 76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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