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제주-마라도·우수영·완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육상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0일은 맑고 21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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