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조 승 철)에서는 지난 16일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신입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006년부터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을 연례적으로 실시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노인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전담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은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의 체계적 구축과 교육제공을 목적으로 6대 안전 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날 안전지도자 양성교육은  심폐소생술위주로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가 발생한 뒤 4~5분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는다. 이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정상 상태로 소생시킬 수 있다. 실기교육에서는 가슴압박과 제세동 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심박동을 가능한 빨리 정상화시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전교육위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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