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전 제주도수영연맹 회장(㈜제다 농수산 대표이사)가 도내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0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회장 변동엽)은 최근 김성호 전 회장이 도내 수영선수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호 전 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지난 2018년에도 500만원을 지원했다.

변동엽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수선수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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