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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7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인 뒤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일부터 7일까지 30~80㎜다.

중기예보를 보면 비는 오는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잠시 그치겠으나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휴일인 1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8~9일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 강도와 10~14일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21~22도, 낮 최고기온 25~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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