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촌융복합산업을 이끄는 9개 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6차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됐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 센터장 안순화)는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제1차 신규인증 공고에 따라 서면·현장실사 및 농림축산식품부 적격심사를 통해 모두 9곳이 신규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밝혔다. 이로써 도내 운영중인 인증사업체는 모두 107곳이 됐다.
신규 인증 사업체는 환상숲곶자왈공원(대표 이형철), 인하네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지혜),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은희), 마노르블랑(대표 주민란), 청초밭영농조합법인(대표 정만석), 물뫼힐링팜(명수영외 1명), 귤향기영농조합법인(대표 고영희), 농업회사법인 ㈜ 선안(대표 배종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기)이다.
6차산업 인증을 받게 되면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버킷리스트, 제주6차산업 제품 온라인 체험단, 현장코칭, 유통품평회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매출이 1억원 미만, 여성대표, 청년대표의 열악한 인증 경영체의 경우 디딤돌멘토링도 받아볼 수 있다.
제주6차센터는 9월중 제3차 신규인증 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현장코칭을 통해 성장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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