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라상회,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할라상회는 지난 25일 애서원에서 도내 미혼모 보호시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유기농 생리대 44박스와 분유 60개(150만원 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할라상회는 누옥, 트리플스토어, 루, 할라제주, 제이빈, 뚝딱이, 이올라니, 퍼플모스빈티지 등 젊은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여 운영하는 플리마켓이다.

기탁 물품은 지난달 20일 의류, 신발, 악세사리, 커피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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