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속오일시장부녀회 후원금 전달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회장 김복임)는 지난 3일 오일시장에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마련한 후원금 20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부녀회는 매년 20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도내 저소득 아동 3명과 결연돼 매월 지원되고 있다.
1995년부터 결연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840여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 시장 내 상인들에게 나눔을 독려하고 회원별 개인 후원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소속 회원들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돕는데 적극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한권 기자
한 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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